6천원 한식 뷔페를 망하게 만든 충격적인 아줌마들 이야기
- 신기한 이야기
- 2017. 11. 22. 16:08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점심을 제공하고 저녁식사 흥행을 노리는 점심뷔페를 우리는 손쉽게 볼 수 있다.
맛있는 고기와 신선한 채소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까지 맛볼 수가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회사원들의 배를 채워주는 고마운 식당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식뷔페 사장의 하소연이 올라와 화제이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아줌마들"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6000원에 한끼를 팔면 500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기와 생선 반찬 12가지에 후식까지 제공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사장은 홀로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했다.
관리에 계산까지하느라 정신이 없던 사장은 홀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 한때의 아줌마 손님들이 몰려왔다.
사장이 계산하느라 바쁜틈을 타서 손님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놓아준 싱싱한 상추와 고추등의 반찬을
가방에 한웅큼 집어 훔쳐가기 시작했다.
상추값이 금값이 요즘에 직접 시골에 가서 가져오는 수고를 하였는데 아줌마들이 훔쳐가는 아채의 가격이
6000원을 능가하는 10000원이 넘었다.
상습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아줌마에게 주인이 항의를 하자 "마음껏 먹으라며 왜 못가져가게 하느냐"
"뱃속에 넣으나 가방에 넣으나 차이가 없다"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이였다.
거기다가 인터넷에게 가게 후기를 안좋게 적겠다면서 오히려 협박을 했다.
이에 굴복한 사장은 아줌마를 그냥 보내줘야만 했다.
이 같은 소문이 나서 심지어는 먹기좋게 락앤락 통을 가져오는 진상 아줌마까지 등장했다.
반찬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지도 않고 그냥 가는 아줌마들도 많았다.
사장은 알리바바와 반찬도둑들이라며 한탄을 금치 못했다.
결국 2년만에 가게는 수익도 내지 못한채 문을 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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