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아끼려 며느리가 잠들자 전기장판을 꺼버린 충격적인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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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세대차이이다. 기존의 산업시대의 교육을 받은 어른들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수많은 정보를 어린시절에 접한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을 확신으로 믿고 남의 식구에서 식구가 된 고부 갈등이 심각한것으로 생각된다.

아들을 빼앗긴듯한 박탈감과 시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우주인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한 며느리의 갈등은

한국사회에서 심각한듯 하다.


가족을 위해 희생을 반복했던 시어머니 시대와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며느리의 입장차이는 서로에 대해서

진심으로 배우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아서 많은 한국 여성들이 결혼을 원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기가막힌 사건이 일어났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고 있는데 장판 끄시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


본인 또한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고 있는데 전기세가 아깝다며 불을 끈 새아버지와의 갈등이 있었기에 이해는 가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할것이다.


이 놀랄만한 사건의 전말은 결혼한 새댁이 시부모님댁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가 일어나게 된다.

제사를 지내기 위해 친척들이 모인탓에 잘곳이 부족해 한곳에 모여 잠을 자게 되었다.


안방에서 신랑과 잠을 자려 했으나 시어머니는 남편을 편하게 자게 하라며

시어머니와 같이 잠을 잘것을 원했다.


하루종일 제사상을 준비하느라 삭신이 쑤신 며느리는 어쩔수 없이 시어머니와 같이 전기장판을 끼고

잠이 들었는데 한기를 느끼고 잠을 깨게 되었다.


"어머니 몸이 차가워서 그러는데 전기 장판을 켜도 될까요?" 새댁은 시어머니께 정중하게 말했다.

시어머니는 "방에 보일러가 들어오는데 뭐가 춥냐" 오히려 핀잔을 주었다.


며느리의 간절한 부탁에 어쩔수 없다는 듯이 전기장판을 다시 켜주었고 그제서야 새댁은

다시 잠에 들 수 있었다.


하루종일 일하느라 피곤했던지 금새 다시 잠에 빠져들었는데 다시 한기가 느껴져 눈을 뜨게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잠이들자 전기장판을 다시 끈것이였다.



화가난 새댁은 추워서 잠을 잘 수 없다며 안방으로 가서 남편 이불로 들어갔다. 그러자 시어머니가 벌떡 일어나더니

장판을 다시 켜놓을테니 오라고 말했다. 거기다가 며느리가 덥다고 해서 껐다며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다.


몸이 추워 시어머니와 자지 않고 남편과 잠을 잤고 다음날 무엇이 못마땅한지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냉당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해당 글이 커뮤니티에 등장하자 많은 여성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댓글이 무려 330개가 달리며

아들이라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거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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