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으로 400억을 번 청년버핏 박철상의 진실은?
- 신기한 이야기
- 2017. 12. 8. 15:40
몇년만에 투자금 1500만원으로 400억을 벌었다는 사실로
한국의 청년버핏으로 불리우며 큰 화제가 된 박철상씨를 아시나요?
겨우 32세의 나이로 큰돈을 벌게 된 박철상씨는 400억 전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정을 해서 주위의 존경을 한몸에 사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3월에 모교에 4억 5천만원을 기부하며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기부활동을 해서 큰 화제가 되었지요.
16년의 주식투자 경력을 가지고 있던 박철상씨는 2003년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해서 이러한 거액을 손에 쥐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군대에 있는 동안 투자한 금액이 1500만원에서 2억원이 되었고
2억원으로 1300%의 수익을 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큰 기부로 대구아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되었고 장학사업까지 벌이며 장기적인
기부계획또한 발표했습니다.
한데 주식고수인 한 네티즌이 박철상씨의 신화가 허구라며 1억원을 베팅하면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주식고수와 만난 박철상씨는 400억원을 번것이 진실이 아님을 실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소 과장되기는 하였지만 10억넘는 돈을 주식투자로 번것은 사실이였습니다.
기부도 많이하였는데 금액이 과장된것으로 보입니다.
400억원의 신화로 수많은 강연과 매스컴의 주목을 받아 큰 명예를 얻어왔는데
이 모든 사실이 대부분 허구라는점이 씁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홍콩기업에 초청받아서 주식투자를 했다는 말도 허언증으로 밝혀지고
이미 신뢰가 사라진 상태에서 그의 말은 수많은 거짓으로 들리기 시작한다.
그가 기부한 수많은 억대의 금액들도 일시불이 아닌 몇년에 걸쳐서 벌어서
기부하겠다는 약정기부로 드러났다.
현재 얼마까지 기부했는지 알수가 없으며 그가 명예를 얻었기에 그 명예로
그는 수많은 돈벌이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400억 부자로 널리 알려진 그가 투자회사를 운영한다고 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회사에 투자할수도 있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였다.
지금까지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기 보다는 수억을 벌었다 수십억을 벌었다 등으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이 나서서 적극해명하는것도 아니고 제3자를 통해 해명하는 모습에 진실성이
결여되어 또하나의 사기극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
기사를 접하고 나름 따뜻하고 세상이 나쁘기만 한것이 아니다 생각했는데
참으로 씁쓸한 사실이 아닐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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