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편의 약속을 믿고 결혼한 21살의 베트남 미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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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어린나이로 한국남자의 약속만 굳게 믿고 꽃다운 나이로 한국으로 시집온 탄니의 사연이 화제이다.

어린나이에 홀연단신으로 타향으로 오는것이 쉽지 않았을터인데 그녀는 가족을 돕기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그녀는 결혼의 조건으로 3가지를 요구했는데 친정의 집을 고쳐줄것, 매달 가족에게 용돈을 보내줄것, 대학에 보내줄것이였다.

하지만 결혼 후 3년동안 남자는 약속을 하나도 지키지 못했다. 처음에는 용돈을 주었으나 결혼 당시와 달리 집안 사정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남편의 사정을 이해한 탄니는 자신이 일을 해서라도 가족에게 돈을 보내주고 싶어 남편과 시부모님에게 일을 하게 해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육아와 일이 고되다는 이유로 탄니가 일하는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탄니는 나이드신 부모님이 집없이 고생하는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시어머니는 자신부터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도 힘든데 베트남 가족을 생각하는 탄니를 이해하지 못했다.


시어머니 입장도 이해는 간다. 은퇴해야 할나이에 공무원 남편의 잘못된 보증으로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왔다.


서로 입장차이가 너무 다른 두사람 사이를 남편이 중재해야 하지만 이제 사업을 막 시작해서 수입이 없는 남편은

어느편도 들지를 못했다. 경제권을 어머니에게 의탁해서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비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중재하기 위해 시어머니와 탄니를 베트남으로 보내주었다.

탄니의 집을 직접 방문한 시어머니는 가슴이 뭉클해지고 해결책을 찾아 나섭니다.


탄니의 부모님은 탄니에게 혼자 잘살고 돈 많이 벌면서 왜 도와주지 않느냐고 원망한다.

시어머니는 스스로 탄니 부모님 집을 고쳐주기 까지 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다.



결국 시어머니는 탄니에게 편의점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한다.

시어머니와 탄니의 관계는 많이 풀어진다.


결국 갈등이 벌어진 이유는 돈 때문이며 진정한 해결책은 남편이 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해결이 됨을 남기는 씁씁한 결말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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