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볼 수 있는 소녀(실화가 영화로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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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태국소녀 링은 안과에서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았다.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자살한 유명한 무당이였다.


무당은 당시 태국에서 세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무당이였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자살했다.


소름돋는 일은 무당의 자살시신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격하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무당의 시신을 

악령의 모습이였다며 두려워 했다.


이런 사실을 모른체 링은 각막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며칠후...



집앞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링은 한 그네에서 피투성이 하이힐을

보게 되고 잠시 후에 놀이터의 한 여성의 하이힐과 일치함을 보게된다.


알수 없는 섬뜩함을 느낀 링은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어머니는 각막이식후에 일어나는 스트레스성 외상이라 여기게 된다.



3일 후에 우연히 공원을 지나던 링은 살인 사건으로 변사체가

된 여성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 변사체는 바로 몇일전 자신이 보았던 피투성이 하이힐의 주인이지

자신이 보았던 장면과 똑같이 피묻은 하이힐이 널부러져 있었다.


이날 이후로 링은 자신이 죽음을 미리 알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것을 알게되고

엄청난 공포감과 함께 두려움을 갖게 된다.


바깥 출입을 멈추고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던 링은 어머니의 조언을 받고

죽음을 막아보기로 결심한다.



처음으로 집밖을 나와 만난 여성의 모습에서 욕조에 익사하는 환영을 보게 된 

링은 여성에게 욕조에 빠져 죽을것이니 물을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그 여성은 황당해하며 "미치년이 미친소리하네"하며 무시한다.

얼마후 그 여성의 익사소식을 접하게 된 링은 큰 죄책감을 느낀다.


사람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2달동안 집에 틀어박힌 링은

마을 축제 15일을 남기고 악몽에 시달린다.


한 청년의 실수로 가스가 폭발하여 대다수의 마을 사람이 불에 타죽는

꿈을 매일 연속적으로 꾸는 악몽이였다.


이를 막기위해 링은 매일 같이 마을사람들에게 축제를 하지 말아달라고

하소연 해보지만 자신들의 수입이 줄어들것을 두려워한 마을사람들은 듣지 않는다.


오히려 링이 유언비어를 퍼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링과 링의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얼마 후 축제날 링의 꿈대로 청년의 실수로 가스가 폭발하여 절반 이상의 마을사람이

불에 타죽거나 부상을 당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모든 사고가 링의 저주 때문에 일어난것이라며

링을 죽여서 저주를 끝내겠다고 링의 집에 모여든다.


링의 어머니는 이성적으로 사람들을 설득해보지만 두려움에 이성을 잃은 사람들이

이를 들을리가 없었다. 


이성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링의 방을 두들기며 링이 나오지 않으면

끌어낼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링의 방에서 인기척이 없자 문을 부수고 들어간 마을 사람들은

이미 목을 매고 자살한 링의 시체를 목격한다.


링의 유서에는 축제 전날 이미 링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였음을 보여준다.

유서내용은 시신을 기증함과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마을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링의 시신은 기증되었고 얼마후에 링의 어머니 또한 자살을 한다.

링의 각막을 이식받은 누군가는 링과 같은 증상에 시달려 자살을 했고 또 다시 기증되었다고 전해진다.


우연히 이 마을에서 이 사건을 접해들은 영화감독 대니팽은 이 소재를 10년후에 영화로 만드는데

이 영화 제목이 바로 디아이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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