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과 대출까지 받아서 가상화폐 투자했다가 아내에게 걸린 남성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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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30% 이상이 가상화폐에 투자 할 정도로 한국에서는 가상화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500만원으로 10억을 벌었다는 사람도 있고 카카오톡에는 코인 픽을 주는 방으로 넘쳐납니다.


버스만 잘 타면 원금의 10배까지는 쉽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속에 이 열풍에 타지 않으면

손해라는 박탈감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미있는 글이 올랐왔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상화폐에 눈을 뜬 A씨는 전세자금 2억원을 아내 몰래

가상화폐에 투자하였습니다.


주위에서 돈 번 사람들이 속출했고 자신의 눈으로 지인들의 수익을 확인했기에 과감하게

2억원을 투자할수 있었는데요.


기대 수익은 50%였지만 어느새 수익이 5억까지 오르면서 불어난 탐욕은 끝없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수익률 인증샷을 커뮤니티에 올리며 자랑을 하다가 아내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둘러댔지만 결국 아내에게 진실을 말해야 했습니다.


아내의 분노는 하늘 끝가지 치솟았고 전량을 매도하는것으로 합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돈을 잃었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도 할수가 없는데요.


짧은 시간안에 몇억을 돈을 손에 쥔 A씨가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가상화폐의 중독성이 사회를 병들게 할 정도 인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누군가 돈을 번다면 누군가는 돈을 잃게 되는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성공 사례들만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긴 하지만 중국펀드의 호황, 벤처신화의 과거를

보고 현명하게 판단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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