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과연 악인가? 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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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과연 악인가? 선인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글플레이에서 모바일 게임을 쉽게 다운받아 즐기곤 한다. 지하철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제 놀랍지 않은 풍경이다.


이 알짜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은 주도권을 구글에게 내어주며 배가 아픈 가운데 정부또한 국내업체에게 규제를 걸어 놓아 엎친데 덮친격의 상황을 만들어 놓았다. 월 한도액을 설정해 게임회사의 매출에 제약을 걸어 놓은 것이다.


국내 대기업 네이버,SK,KT,LG가 동맹하여 앱스토어인 원스토어를 개발해 반격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요지부동이다. 다음 카카오에서 카카오게임샵을 오픈하여 발버둥을 쳐보았지만 구글이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 게임들을 노출에서 제외하자 백기를 들었다.


온라인 게임에서 강자로 군림하며 세계를 누비던 한국게임회사들이 모바일 시장에서는 그다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국가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게임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식 또한 변화해야될 주요한 사항이다. 천덕꾸러기로 취급받던 만화,게임 컨텐츠들이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문화컨텐츠가 되어가고 있다.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사회의 어두운면을 게임과 만화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것은 재조명이 필요하다. 필자 또한 게임과 만화를 매우 즐기곤 한다. 내 자신이 현실세계에서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


물론 아직 정체성이 바로잡히지 않은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지도가 필요하다. 인터넷을 통한 무분별하게 컨텐츠가 노출될경우 악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다.


게임 사업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매우 유망한 네트워크 사업이다. 게임에서의 캐릭터는 자신의 의식을 투영하는 또다른 자신이기 때문에 규제만 할것이 아니라 올바른 교육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4차혁명 이후에는 현실세계보다는 가상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 확률이 높다.


-황금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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