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도 비상장주식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노린다

개인투자자에게 비상장 벤처 중소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개인투자자가 소액 출자금을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공모창업투자조합을 활성화하여 현재 시장에 묶여있는 자금을 유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체계적이지 않은 제도를 기업투자촉진법으로 통합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생각이다.

벤처버블로 커다란 손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의 두려움을 어떻게 해소시키고 자금을 융통시키느냐가 관권이다. 물론 이에 발맞추어 등록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를 운영하여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타짜들도 성행하고 있다.

비상장주식의 특성상 투자자 보호가 쉽지 않아 단순히 탐욕에 의한 투자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주의가 필요하다. 크라우딩펀딩 업체 또한 비상장주식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액 자산가들은 이미 전도 유망한 비상장 주식을 대거 보유하여 개미들에게 넘기며 알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의 불균형이 사회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것이다.

언제나 고수익은 리스크 또한 매우 높다. 손해 회피심리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이 위험한 게임에서 패배자로 힘들게 모아온 자금을 모두 허공에 날릴지도 모른다.

탐욕은 언제나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기 쉽상이다. 자신에 대해 절제를 할 수 있는 자만이 행운의 여신의 윙크를 받고 유유히 자신의 행운을 가지고 떠날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도박판에서 끝가지 남는 사람은 파멸이 기다리고 있다. 떠날 시기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황금의 연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