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황금의 연금술사 2017. 9. 13. 14:15
기나긴 밤 나를 옭아매던쇠사슬 같은 우울함에 허덕인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밤이 지나햇살이 내 몸을 비춰도 마음은 어둡다 의지로 일어나려 해도 나를 옭아매고있는 좌절과 무력감의 고통이여! 아침에 들려오는 한마디에몸과 마음은 어느새 자유로워진다. 불안,두려움,고통은 썰물처럼 떠내려가고희망,즐거움,기쁨이 밀물처럼 몸과 마음에 밀려온다. 꿀단지를 머금은 그 소리는천사의 하프소리보다 경쾌하게 내 맘을 울린다. 내 눈은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내 귀는 밝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내 코는 꽃의 향기를 맡지 못하고내 혀는 독의 맛을 구별하지 못한다. 오직 당신을 통해서 나는 이 세상의밝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대에게 어둠이 내리우면나는 광대가 되어 해맑음을 전한다. 냉철한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