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를 통해 세상을 느낀다 >
- 사랑
- 2017. 9. 13. 14:15
반응형
반응형
< 그대를 통해 세상을 느낀다 >
기나긴 밤 나를 옭아매던
쇠사슬 같은 우울함에 허덕인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밤이 지나
햇살이 내 몸을 비춰도 마음은 어둡다
의지로 일어나려 해도 나를 옭아매고
있는 좌절과 무력감의 고통이여!
아침에 들려오는 한마디에
몸과 마음은 어느새 자유로워진다.
불안,두려움,고통은 썰물처럼 떠내려가고
희망,즐거움,기쁨이 밀물처럼 몸과 마음에 밀려온다.
꿀단지를 머금은 그 소리는
천사의 하프소리보다 경쾌하게 내 맘을 울린다.
내 눈은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내 귀는 밝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내 코는 꽃의 향기를 맡지 못하고
내 혀는 독의 맛을 구별하지 못한다.
오직 당신을 통해서 나는 이 세상의
밝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대에게 어둠이 내리우면
나는 광대가 되어 해맑음을 전한다.
냉철한 천재가 되기보단
이제 철없는 바보가 되가고 있다.
오늘도 그대의 작은 미소 하나가
내 맘을 크게 울리운다.
-사랑의 연금술사
반응형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 (0) | 2017.09.14 |
---|---|
그대는 나의 봄이다 (0) | 2017.09.14 |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나를 버린다 (0) | 2017.09.08 |
< 거울 같은 그대에게 > (0) | 2017.09.07 |
진정한 행복 (0) | 2017.09.0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