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알고보면 더재밌는 이야기)-스포없음

주요시나리오 요약

시골총각 귀도(로베르트 베니니)는 삼촌이 사는 도시로 오다가 운명적인 여인 도라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골 뜨기지만 늘 행복하고 유쾌한 귀도에게 도라 또한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감을 갖게 된다. 우연을 가장한 잦은 귀도와의 만남에 도라는 틀에 박혀있는 약혼자 대신에 귀도를 선택하게 되고 둘은 아이까지 갖게 된다.

하지만 반 유대정서가 이탈리아까지 퍼지고 위기상황은 점점 커져간다. 어떤 상황에도 유쾌한 남자 귀도는 자신과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아이를 지킬수가 있을까?

알면 더 잘보이는 영화 속 지식

시대 배경은 2차세계대전. 독일과 이탈리아는 동맹군이였다. 이탈리아의 역사를 좀더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을것이다.

이탈리아에서도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시절이다. 

영화가 주는 좋은 메세지

역경과 고난이 닥쳐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잊어서는 안된다.

성선설 심리학

처음부터 끝가지 유쾌하고 재치있는 귀도는 아버지의 귀감을 보여준다. 헌신적인 아버지 역할을 보여주고 어머니인 도라 또한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족이 중요함을 알고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고 가족과 함께하려 한다.  

우연히 귀도와 연을 맺은 의사는 끝가지 귀도를 도우려 혼신의 힘을 다한다.

성악설 심리학

이 영화에서는 사람의 나쁜 심리를 쓰기가 힘이 든다. 그만큼 참 인간의 좋은 면을 보여준 영화이다. 악역이 있기보다는

귀도의 아름다움에 취해 인간의 악한점을 캐치하기가 쉽지 않았다. 

연출 및 감상평

줄거리도 모르고 본 영화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는 몇 안되는 영화이다.

귀도처럼 인생을 받아들여야함을 본받고 싶다.

이탈리아의 배경도 나쁘지 않았고 스토리 또한 탄탄하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영화적인 요소들이 있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재미있다가 슬펐다가 감동을 주는 멋진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