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피곤함에 힘들때 에너지를 충전하는 올바른 식사비법 2가지
- 건강
- 2017. 11. 2. 11:18
누구에게나 시간을 공평하게 주어짐에도 하루를 끝마쳤을 때 상쾌함에 잠이 드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술 한잔 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불면증에 괴로워 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에너지를 얻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선 올바른 음식을 먹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는다는건 단지 영양소를 섭취하는일만이 아니라 더욱 복잡합니다. 영양소만 섭취해서 에너지를 얻는다면 영양제로 대체하면 되겠지만 먹는다는 것은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음식을 씹을때의 식감, 식욕을 부르는 색감, 후각을 자극하는 군침흐르는 냄새,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만 들어도 우리는 기대감에 행복감을 느끼게 되죠. 음식을 먹는다는건 영양소와 더불어 감정적인 즐거움을 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거나 어린시절 어머니가 끓여주신 맛드러진 김치찌개등 좋았던 추억이 되살아나지요.
유년시절의 식습관이 자리잡아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되어버렸으니 이를 의식적으로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1.식습관 개선
a.비가공식품 먹기
편리하지만 몸에 해로운 가공식품들과 멀어져야합니다. 비가공식품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서 우리몸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주지만 비가공식품은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제공하기에 잠시후에 급피로감이 몰려오게 됩니다.
b.흰쌀이 주적이다.
저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밥 대신에 빵을 좋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랜 외국생활에서 간편하게 먹고자 빵을 먹다보니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맛이 나는 흰쌀이 맛있긴 하지만 우리가 만병을 가지게 된 근원이 흰쌀이라는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밀빵 대신에 호밀빵, 밥 대신에 고구마나 바나나로 탄수화물을 대체하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단번에 흰쌀을 안먹는것은 너무 가혹하니 주말 하루에 한번 정도 먹는다면 밥맛이 더욱 좋을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만이 살을 찌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우리몸에서 사용되지 않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c.이제 육식을 하지 않아도 영양소 공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육식을 먹지 않으면 커다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끊는다는것은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긴 하지만 육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엄청난 에너지로 살아가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단, 이런 사람들에게 칼슘의 섭취가 부족하긴 한데 이 점은 비타민b 영양제를 먹으면 해결이 됩니다.
3끼를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어주는것이 하루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좋습니다.
2.의식적인 식사량 조절
그리고 식사를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할 때 티비를 보거나 다른 생각보다는 먹는것에만 집중을 하여 배가 부르면 거기서 멈춰야 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에서 배가 부른지 인지하여 자신의 식사량을 측정해야 합니다.
포만감은 오장육부가 느끼는 피로감에 의한 게으름입니다. 순간의 쾌락으로 인해 소화기관들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되어 하루의 생산성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 식사가 오히려 에너지 낭비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포만감에 의한 쾌락은 식사에만 집중해서 속도를 늦춰 식사과정을 즐기는것으로 대체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 또한 점차 줄여가는중입니다. 제가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계기는 탄산,커피,술도 마시지 않고 고기도 먹지않고 잠도 잘 자지 않는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입니다.
올해 하루 6시간의 수면과 3번정도 술자리를 했는데 술꾼에 잠이 너무 많다는 핀잔을 들었는데요.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탄산음료와 술은 끊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니 몸이 조금씩 좋아지는것이 느껴집니다. 고기는 아직 끊지 못하고 조금씩 줄여가는 중입니다. 지인들과 식사하다보면 이런 음식들을 피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분위기를 깨지 않고 먹는편입니다.
음식을 먹는 즐거움 대신에 에너지를 얻어서 가치있는일을 성취하는 즐거움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란 말이 있잖아요.
개,돼지 같은 동물이 느끼는 감정의 즐거움보다 인간이 느끼는 성취의 이성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
-황금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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