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황금의 연금술사 2017. 9. 8. 20:01
갑갑하고 매번 반복되는 강남역 사무실 근처의 쳇바퀴 도는 사무실 건물안에서의 삶을 살다가 10분이상 거리를 달려보았다. 꽉막힌 이곳에도 이렇게 공원으로 가는길이 있었다.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을 왜 1년동안 살면서 몰랐던 것일까.... 아침에 운동하면서 보아둔 아이스크림 집에서 유기농 녹차아이스크림을 사먹으니 여행온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참 달리기를 하고나자 허기가 졌는데 내 앞을 비춘곳은 유기농 웰빙 비빔밥을 파는 식당~~~ 매일 점심을 뭐먹지?에 대한 고민의 에너지와 기다림의 고통을 해결하려 점심은 바나나+미숫가루+우유+방울토마토로 대체하였다. 1시간의 여유가 생겨 그 시간에 책을 보던지 멋드러지게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배가 고프지도 않지만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사무실 근처 아무식당이나 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