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감상평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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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주요 시나리오 요약

악마의 영혼이 빙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카톨릭 비밀 장미단 소속인 신부 (김윤석)는 의식을 거행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부사제 (강동원)가 함께한다.
이 악마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소녀의 목숨을 거둬 천국으로 보내야하며 이 악마는 사제들의 내면속 공포를 건드리며 반항한다.

과연 아무런 보상없고 인정해주지 않는길을 이 둘은 걸을것인가?


영화가 주는 좋은 메세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를 즐겨라




연출 및 감상평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고 천주교의 역사를 가져와서 흥미롭게 꾸며진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기에 공포감이 덜했다.

우리 인간은 의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악마로 변해간다. 모든일이든지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간은 악마가 되기도 하고 천사가 되기도 한다.

당신의 마음에도 공포가 있는가? 본인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한 마음의 수련을 한다. 과거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기보다는 행동으로 그 죄를 사함이 옳음이라.

죽음에 대한 공포에 두려워하기보다는 한계를 받아들이고 내 미래의 아이에게 배움을 전수함이 나으리라.

내 안에 악마는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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