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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풋풋하고 순수했던 십대 시절
그녈 보는 순간 멎는줄 알았던 마음
설레임 가득함에 용기내어
수줍게 건낸 음료수 한캔
활짝 웃어주던 그녀의 미소에
터질듯이 쿵쾅이던 마음
삶의 무게에 상처입고 수명을 다해
깊은잠에 빠져있던 마음
어느새 그대가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열고 잠든 내 맘을 흔들었다.
어느새 내 마음은 십대소년으로 돌아가
순수함을 돌려받았다.
다시 가슴앓이가 시작됬다.
얼굴 벌개진체 수줍던 소년이여
지금은 용기내어 당당하게 말해본다.
그대만이 내가 더욱 나은 사람이 되게하오.
-사랑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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