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구해준 생선가게 주인에게 보답하는 기특한 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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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 가장 가까운 동물은 개라고 할 수 있다. 원시시대부터 동반자로 긴 역사를 함께 해온 동물이 바로 개이다.

우리가 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변치않는 충성심에 있다. 은혜를 갚는 동물이야기만큼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일은 없을것이다.


여기 굶어죽는 상황에서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개 이야기가 있다.


지난 겨울 말레이시아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개 한마리가 있었다. 온몸은 상처투성이에

며칠을 굶었는지 뼈가 보일 정도로 안타까웠다.


애절한 눈빛을 보이던 개를 보게된 생선가게 주인은 안쓰러운 마음에 가게에 들러

먹을것을 가져와 개에게 주게된다.



생선가게에서 팔다 남은 생선이지만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개에게는 마치 봄의 햇살 같은

따뜻한 음식이였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 강아지는 자주 생선가게를 찾아와

주인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으며 주인이 바쁜 경우에 가게를 지켜주기도 했다.


어느날 도둑이 가게 돈을 훔쳐가려하자 이 개가 달려들어 도둑을 내쫒았다.

돈을 지켜낸 개에게 주인은 고마움을 느꼈다.


손님들에게도 개는 인기만점이다. 꼬리를 흔들며 손님들을 반겨주자 가게 매상이 크게 향상되어

가게주인은 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마침내 생선가게 주인은 개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떠돌이 은혜갚는 개에서 생선가게 주인의

소중한 가족이 되었다.


가족이 된 이후에도 늘 주인 곁을 떠나지 않으며 가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소식을 접하고 은혜를 갚는 개에게 크게 감동하고 있다.

자신이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개로부터 우리 또한 많은 배울점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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