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집값을 알아볼까봐 사는 집을 알려주지 않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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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귀기로 한 남자친구가 사는 곳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여자친구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혹시 이 남자가 유부남은 아닌지?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것은 아닌지?

남자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여자들은 수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죠.


하지만 남자의 자격지심 때문에 남자가 사는 곳을 비밀로 하는 황당무계한

일이 진짜로 일어나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집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이별을 고민하는 여자친구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40대 초반이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지난해 연말 비슷한 연령의 직장인 남성을

소개받고 드디어 외로운 솔로 탈출을 대업을 달성하였지요.


남자친구의 직장은 이름만 대면 알 정도의 대기업이고 아는것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나날이 계속되고 여자는 하루하루가 마치 꿈만 같았습니다.

어느날 A씨가 남자친구에게 어디에 사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저 남자친구가 어디에 사는지가 궁금했던것인데 남자친구는 말끝을 흐리며

그저 작은 아파트라며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A씨는 왜 알려주지 않는다며

남자친구에게 따졌습니다.


그러자 더욱 황당하게도 남자친구는 자신이 사는 곳에 집값을 알아보려고 하는거냐며

농담조로 비아냥 거렸습니다.



유부남이 아닌가 의심하던 A씨는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것처럼 얼얼했습니다. 이사람이

말을 지어내는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평소 데이트를 하는 시간을 보면 유부남은 아니였습니다.


또한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아서 영어를 곧잘 하곤 하는  A씨에게 남자친구는 심한 컴플렉스를

들어내곤 하였습니다.


특히 A씨의 집안사정과 분위기를 이야기 할때면 남자친구는 이상하게도 자신과 수준차이가 너무

난다며 열등감을 크게 들어내고는 했습니다.


자신이 가진것이 훌륭함에도 A씨의 집안과 자신의 집안을 비교하며 심한 자격지심을 드러내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A씨는 너무나도 지쳐 이별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해심과 배려이지만 그저 자신의 힘든점을 남자친구에게 털어놓는

것들이 남자친구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행동이라고 한다면 A씨의 행동은 배려가 없는것일까요?



연애관계에서는 견딜만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자격지심과 컴플렉스는 폭력까지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A씨라고 한다면 관계를 지속하시겠나요?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을까요?


댓글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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