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출 이제는 종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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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그나마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골목상권마저 법을 피한 대기업들의 꼼수 진출이 줄을 이으면서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발생중이다.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각종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어 있던 품목들이 해제가 될 예정이다.


청국장,순대,전통떡 등의 시장에 우리는 삼성순대,카카오 청국장, 네이버 전통떡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었던 조치들이 6년만에 해지되면서 대규모의 자본과 브랜드 네임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파상공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과 같은 룰로 전장에 나서는 것은 결과가 눈에 뻔히 보이는 법이다.



일정의 패널티를 부과하여 소규모의 시장에서는 중소기업들이 경쟁하도록 해줘야 개성이 살아나는 법인데 획일적으로 통일되어 가격이 싼 제품을 생산해내는것은 소비자에게도 장기적으로는 매우 큰 손해이다.


자신의 일이 아니라 관심을 두지 않는 근시안적인 사고로는 당신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단골 맛집들이 사라지고 나서 땅을 치며 후회해도 소용없다.


우리의 가족 우리의 이웃의 일이라는 경각심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황금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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