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자가 기다려 달라고 해도 안락사 시킨 매정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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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들이 동물보호소에서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그 동물들의 운명을 바로 안락사인데요. 이 불가피한 현실을 개선해야함에도

안타깝게 아직까지 바뀌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입양자가 15분 늦었다고 강아지를 안락사시키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유기견 앱 포인핸드에서 경기도 수원에서 구조된 스피츠를 분양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간내에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안락사를 시키기로 예정이 되있었지요.


안락사 당일 기적적으로 서울에서 입양자가 나타났습니다. 거리사 5시까지

데리러 가기가 힘들어 병원측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끔찍하게도 입양자가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강아지 스피츠는

이미 안락사 당한 후였습니다.


입양자는 너무 기가 막혀서 이 상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감정없이 행정처리하는 병원에 분노했고 서울에서 택시까지 타서 입양하려고했던

허탈함과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미리 연락을 하고 비용까지 내겠다고 했음에도 병원측은 5시 넘으면 안된다고 못을

박았고 칼같이 안락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감정 없이 동물을 대하고

안락사시키면 나오는 보조금을 노린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수원시 수의사회는 입양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입양자는 3시40분 이후에 연락이 오질 않았고 안락사가 진행된 시간은 입양자가 주장하는

도착시간 훨씬 다음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입양 전화만 오고 실제로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화로 일일이 대응이

어렵다는 해명이였습니다.


병원측의 말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우리나라 유기견 보호 시스템이 반드시 개선이

되야 하는것은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유기견이 차갑게 식은 시체가 되어버렸으니

참 안타깝고 슬픔을 감출 수가 없네요.


구독자 여러분은 동물보호소의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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