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마지막 5분이 주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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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러시아의 28살의 한 청년은 사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사회주의적 독서모임에서 활동하다가 반체제 혐의로 검거되었다.


형이 집행되던날 청년은 사형수와 함께 사형대에 묶이게 된다.

그리고 인생 마지막 5분이 주어졌다.



청년은 28년동안의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았고 남은 2분동안은 다른 사형수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2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이를 위해 작별 기도를 하였다.



마지막 남은 1분을 가지고 이 세상을 보는데에 집중하였다.

5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세월을 낭비한것에 대해 크나큰 후회를 하였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고 눈을 감고 이제 죽는구나 하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황제의 특사가 다가와 죄수의 사형을 중지시키고 대신에 시베리아에서

4년간 유형을 가는것으로 감형을 하라는 칙명이였다.


자신이 죽을뻔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청년은 평생 시간의 소중함에

감격하며 잊지 않고 살게되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이 청년은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죄와벌' '백치' '악령' 등 수많은 명작을 발표하였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문호중에 한명이 되었다.



그 사형수가 바로 20세기 실존주의자들의 우상 러시아 문학의 최고 거장 중 한명인

도스토예프스키였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생은 언제나 5분의 연속이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야 한다며 시간낭비에 대해 경계하는 말을 남긴다.


만약 오늘 당신에게 마지막 5분이 주어진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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