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안에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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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보면 죽음의 고통이 두려워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교에서 자살은 죄악이지만 삶의 목적이나 의미없이 하루를 살아가는것이 아닌

살아짐을 겪는 사람들의 하루하루는 고통이다.


최근 호주에서는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하였다. 이에 발맞춰 호주의 한의사가

자동 안락사 기계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호주인 필립 니스케박사는 1분만에 고통없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기계를 계발중이다.



22년간 안락사 분야를 연구해온 네덜란드 인 알렉산더 바니크가 동참하여

2018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계를 작동시키면 내부에 액체 질소가 분사되어 산소 농도가 5%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용자가 1분안에 숨을 거두게 된다.


약물이나 특별한 조치도 필요없고 전문지식도 필요없이 간단하게

기계만 작동시키면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으로 정신감정과 심리 테스트를

통과해야 가능하다.



정신이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명이 나면 누구나 합법적으로

자신의 삶을 마칠 수 있게 된것이다.


또한 이 기계는 3D 프린트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될 예정이라 빛의 속도로 퍼져나갈것으로 생각된다.


니스케 박사는 이 기계를 통해 인간의 평화롭고 우아한 죽음을 맞이

할수 있게될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이 기계가 자살을 유도할 수 있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시작했다.


자살이 정상적인 것으로 미화하며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될것이라며

이 기계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계없이 호주 의회는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2019년 6월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



호주 총리는 이 법이 통과됨으로 말기 환자들의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줄 수 있게

됬다고 말했다. 


동물또한 자신의 죽음의 때가 오면 그것을 알고 죽을 자리를 찾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연장하려고 갖은 애를 쓰곤 한다.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주제인데 니체의 말처럼 인간이 가치를 더 이상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죽음을 선택하는것이 숭고한 죽음인것일까? 많은 논란을 가져올 법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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