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 범인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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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더욱 유명해진 사건입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80년대 사건이라서 과학적 수사도 아닌 원초적인 수사로 인해서

범인을 잡지 못하고 미궁으로 빠진 사건인데요.


당시 이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는 총 10명이나 됩니다. 거기다가 모두 여성이였지요.

첫피해자는 71세의 노령의 여성이였기에 성범죄의 목적이 아니였습니다. 


그 이후로 10-70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표적이 되어 1988년 8번째 피해자 사건에서 범인이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범인은 진정한 범인이 아닌 화성연쇄살인사건이 유명해지자 범행수법을 따라한 모방범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한명의 범인으로 나오지만 실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총 3명입니다.

모방범과 10사건의 범인 그리고 1-7차, 9차사건의 진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차사건은 제외하고 모든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됨으로 미해결 사건이 되었습니다.

1986년부터 시작되어 1991년에 연쇄살인이 멈추게 되는데 범인의 신상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여겨집니다.


영화와는 달리 범인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와 머리카락등 상당한 증거를 남깁니다.

전문적인 킬러는 아니였고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살인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범행현장을 분석해보았을 때 지능이나 학력이 높지 않은 일반인으로 추정이 되었고

범인이 사용한 어휘가 그 증거가 되었습니다.


범행수법으로는 강간을 하고 짧은 시간안에 살인을 하였고 무조건 목을 졸라 살해하지 않고

가슴부분을 찔렀으며 사람이 많은 도심이 아닌 한적한 시골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금이라면 손쉽게 잡을 수 있었겠지만 그당시 한국에서는 머리카락이나 정액을 분석할 수가 없어

일본으로 보냈지만 샘플이 모두 소진되어버리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 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그 당시 한국에는 사이코패스나 연쇄살인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질낮은 수사체계,연쇄살인개념부족,구멍뚫린 치안환경이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한것입니다.



지금의 수사체계로 분석을 새로이 해보면 범인은 우선 연쇄강간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후

연쇄살인으로 연결됬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원시에 살면서 시외버스로 화성을 오가면서 자신의 신변의 안전을 확보한것으로 여겨지며

유력한 용의자 목격이 버스기사로부터 나온것이 그 증거입니다.


지금이야 CCTV와 블랙박스가 보급되어 있어서 범인을 체포하는 것이 쉬웠을것입니다.

이 사건이 남긴건 충격적인 사건의 과정과 안타까운 희생자이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과학수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재의 체계적인 과학수사기법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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