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사진 올렸다고 좋아요 갯수만큼 폭행한 남편

반응형
반응형



남녀 사이의 질투심은 여자가 더 강할 수밖에 없는데요. 본능적으로 남자의 외도를 막기위해서인데요.

남자의 질투심이 크면 폭력을 동반하기에 남자의 질투심은 위험합니다.


지난 29일 우루과이에서 페드로가 살인 미수와 감금혐의로 체포되었는데요.

 질투심에 눈이 멀어 아내가 올린 페이스북 사진 좋아요 개수 만큼 아내를 때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페드로의 아내 아돌피나는 또래들처럼 평범하게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페드로는 이를 바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내가 셀카를 찍고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쪽지를 주고 받는 행위를 남자를 꼬시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고

대놓고 바람을 피운다는 생각에 자신이 무시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투심과 분노에 이성을 잃고 만 페드로는 아돌피나의 사진에 좋아요가 찍힐때마다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관계없이 좋아요 당 아내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아내의 얼굴이 형체를 분간 못할 정도로 알아보지 못함에도 구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영문을 모르는 지인들은 아돌피나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신이 나간 페드로는 아내를 감금하였고 자신이 직접 아내의 페이스북에 아내의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를 받아 구타를 지속해나갔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아들을 직접 경찰에 신고한 후에야 구타는 멈추게 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실려간 아돌피나의 상태는 부상이 너무 심해 성형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페드로는 살인 미수와 감금 혐의로 기소되어 최대 30년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 나라에서 이런일이면 부부라는 이유로 어떤 형을 받게 될까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