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만 골라죽이는 착한모기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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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극성인 모기 때문에 고난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세균을 감염시켜 커다란 질병을 유도하는 모기를 잡는 모기가 있어 화제입니다.


미국정부가 모기 퇴치용 모기의 방사를 허가를 해서 2018년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데요.

인공적으로 세균에 감염된 "착한모기"를 자연에 방사하는겁니다.


볼바키아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착한수컷모기가 감염되지 않은 암컷 모기와 교미를 하면

암컷이 알을 생산한뒤에 부화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테리아가 알에 유전적 결함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이런 구조를 통해 모기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성공한다면 모기의 대량번식을 막고 질병이 퍼지는것도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컷모기의 경우 인간의 피를 필요치 않으니 피해도 없을것 같구요.


생물농약을 이용한 새로운 해충을 퇴치하는 방법으로 성공시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것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기대가 높습니다.


미국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이 모기는 5년간 미국전역에서 판매가 허가되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년 여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데 착한모기의 효과와 안정성은 확인이 되었으며

브라질 ,중국에서 같은 방법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생물농약의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희망이 될지 유전자 조작이라는 저주가 시작되어

인류에게 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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