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 영드3부작 알고보면 더재밌는이야기(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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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나리오 요약


오래된 성에서 도서관 사서로 책을 집필하고 있는 늙은이가 있다. 하녀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이 늙은이를 새로운 하녀는 안쓰러워하고

이 하녀는 늙은이의 정체가 카사노바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카사노바의 삶에 강렬한 호기심을 느낀 하녀는 카사노바에게 지난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그렇게 역사적인 카사노바의 이야기는 시작되고 8살까지 말도 못하던 아이가 성적 자극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된다. 20살 혈혈단신으로 당시의 최고의 도시인

베니스로 향한다. 베니스에서 평생의 사랑 헨리엣을 만나게되는 카사노바. 수없이 많은 사기행각으로 명성을 얻은 카사노바는 우연히 한 귀족의 병을 고쳐

양아들로 입양되면서 인생 역전을 한다. 하지만 헨리엣과의 달콤한 순간도 잠시 모함에 빠져 베니스의 감옥을 탈출하고 방랑자 신세가 된다.

프랑스,영국,폴란드까지 정처없이 떠도는 카사노바의 여정이 펼쳐진다. 수없이 많은 여성들을 만났지만 헨리엣을 잊지 못하는 카사노바 과연 그 둘의 운명은?





알면 더 잘보이는 영화 속 지식


이탈리아,영국,프랑스의 문화와 시대적 배경을 잘 보여준다. 당시에는 도덕적으로 문란한 편이였고 귀족들의 사치가 판을 치고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어수선한 시대상황을 이용하여 카사노바는 무일푼으로 연금술을 부려 돈고 여성을 손아귀에 넣지만 자유만을 꿈꾸는 그의 삶은 끝이 언제나 좋지 않다.

많은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비교해보는 맛이 있다.


영화가 주는 좋은 메세지


남자가 삶을 사는 이유는 여자를 사랑하기 위해서이다.



성선설 심리학


어린 부모에 대한 애정결핍으로 사랑을 갈구한 카사노바는 만나는 여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여인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였고 그 여성과 사랑할때만은 진심으로 모든것을 내던졌다. 


사회적 틀을 깨는것을 좋아한 그였지만 자식들 앞에서는 그 역시도 한 아버지였을 뿐이다.

만일 카사노바가 한 여자와 결혼하였다면 그는 그 결혼에 대한 책임을 다 졌을까?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흥미로운 생각이다.



성악설 심리학


드라마에서는 카사노바의 진실성에 대해 나오지만 진실은 그는 많은 사기행각을 벌였다. 그가 진정으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었던 믿지 않았던 그는 사기꾼이였다.


여성의 마음을 유혹할줄 알았고 수 많은 남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임자 있는 여성을 사랑한 행각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말로 포장할수는 없지 않은가?

카사노바가 한것이 진심어린 사랑이라고 볼수가 있을까?




연출 및 감상평


카사노바에 관해 궁금하다면 영화보다는 3부작 이 드라마가 더 좋은것 같다. 카사노바의 행적이 많이 미화되기는 했지만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 한사람의 일대기는 작가가 어떤 관점에서 쓰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이 드라마에서 카사노바는 순정파 해바라기 사랑을 하며 멋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만일 카사노바와 헨리엣의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정말로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중이 생긴다.


사랑이란 진정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좋은 질문을 주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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