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추억의 만화들의 깜짝 놀랄 결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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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추억의 만화에 향수가 많으시죠. 부모님의 성화에 만화의 마지막까지는 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알았다면 충격을 받을만한 만화영화의 결말들이 많은데요. 잔혹동화처럼 어린이들의 동심을

철저하게 파괴한 만화영화의 결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독수리 오형제




슈파슈파슈파 우렁찬 행진소리. 지구를 지키는 5명의 용사 독수리 오형제입니다. 오리지널이름은 과학닌자대 갓챠맨으로

72년,78년,79년 3편이 제작되었습니다.90년대 이후로 일본에서는 영화판도 나올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오리지널의 마지막은 끝판왕 총통z가 중성자별을 지구에 충돌시키려는 음모를 막기위해 독수리오형제가 총통z의 우주선에 잡입해

같이 폭파하여 화염에 휩싸여 모두 죽게됩니다. 어린이용 만화영화에서 주인공이 모두 죽는 충격적인 결말입니다.



2.요술공주 밍키





어린시절 남성들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밍키입니다. 요술을 부리면 밍키가 성인이 되는 장면이 베스트 장면으로 기억이 나네요.

역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이 최고입니다. 밍키의 결말은 전 에피소드에서 마법의 힘을 잃은 밍키가 공을 주으러 갔다가 아이를 피하려는

트럭에 치여 사망하게 되는 충격적인 결말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온 이유는 스포해주던 완구업체가 스폰을 끊자 격분한 제작사가 완구업체 트럭에 치여 죽는 결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아이들 학부모 완구회사까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고 하네요.



3.후레쉬맨




지구방위대 후레쉬맨~~ 옛날 옛날 한옛날에 다섯아이가~~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되는 로봇물의 시초 후레쉬맨. 이시절에는 다들 비디오 재생기로

시청하는게 일상이였죠. 스토리는 지구평화의 용사를 기른다는 목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인 5명을 강제로 납치합니다.


결국 지구로 돌아와 악당들을 물리치고 각자 친부모를 찾게됩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자라난 별의 에너지에 익숙해져 지구에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서

결국 생이별을 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뭐 죽지는 않았으니 천만다행이라고 할까요.



4.플란다스의 개




너무 아름다운 스토리의 플란다스의 개입니다. 파트라슈의 이름으로 수없이 많은 패러디가 양성됬었죠. 아로마의 아버지 코제트의 방해에도 화가의

희망을 간직하는 네로와 그 곁을 지켜주는 파트라슈의 우정이 아름다운 만화영화지요.


하지만 후반부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돈이 없어 목탄으로 그름을 그리는 네로는 점점 더 가난해집니다. 마지막에 루벤스의 그림을 보러가서

배고픔과 추위에 파트라슈와 함께 죽게됩니다. 희망을 가진 아이의 꿈을 빼앗는 염세주의 작가의 결말인데요.

도대체 결말을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가 궁금하네요.



5.은하철도 999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김국환씨의 멋진 주제음악이 떠오르는 은하철도 999입니다. 어린이용 만화영화로는 매우 철학적인 만화영화입니다.

미래에 어두움을 제대로 묘사한 만화영화인데 지금 성인들이 봐도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기계몸을 얻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과

돈이 없어 기계몸을 얻지 못해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는 현실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요.


그저 메텔이 이뻐서 자주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철이는 엄마의 복수를 위해 기계백작을 찾아가지만 기계백작은 철이의 엄마를 박제해놓았지요. 정말로 잔인한 장면인데요.

복수에 성공하고 기계인간을 만들어내는 행성을 파괴한 철이는 메텔과 지구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지만 기계인간인 메텔은 철이를 홀로 보냅니다.  


어린시절의 꿈고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고 계급주의의 심각함 또한 녹아있는 수작 은하철도 999 어린이용으로는 너무 해학적이고 잔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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